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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준비

likejazz 2011. 10. 21. 10:01

찬바람이 쌩쌩 부는 늦가을/겨울 시즌이 다가왔다.

어느덧 자전거를 타기 좋았던 계절은 가고 이제 추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그나마 제주는 서울에 비해 훨씬 더 따뜻한 편이지만 그래도 가끔씩 불어오는 강한 바람은 생각외로 차가워서 바람막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베란다에 걸어둔 여름 져지류를 다 정리하고 가을, 겨울 져지를 꺼냈다. 워낙에 요란한 걸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대부분 라파(Rapha) 위주의 심플한 저지들이다. 얼마전 구입한 핑크색 윈터 카라가 눈에 확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