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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Bike Commuter)

likejazz 2011. 10. 23. 02:03

자전거를 타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 경우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교통 수단이다. 그 중에서도 출퇴근에 이용하는 자출(Bike Commuter)이 목적이다.

매일 편도 12km씩 왕복 24km를 주행하며 비가 아주 많이 오거나 눈이 올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이용한다.


이제는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지 않으면 하루 온 종일 몸이 찌뿌둥할 정도로 자출은 일상이 되었으며 자전거를 타면서 10kg 넘게 감량했다. 뿐만 아니라 튼실한 허벅지를 갖게 됐으며 폐활량이 좋아져 일 하는데 체력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좀 더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게됐다.

교통 사고를 포함한 여러가지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안전 장비를 갖추고 안전 수칙만 잘 명심하면 이 역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아래 자출에 관한 몇 가지 사이트를 링크한다.

사실 추운 겨울에 빙판길은 자전거에게 매우 위험하다. Icebike는 위험한 빙판길을 극복하고 자전거를 타는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나 역시 작년까지는 겨울에 빙판길이 생기면 자전거를 거의 타지 못했는데 올해는 여러가지 정보를 통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해볼 생각이다.

올 겨울에도 자출은 계속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