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래도 명색이 "제주"를 테마로 한 자전거 블로그인데 바다 배경 사진이 하나도 없을 순 없다.
간만에 제주 냄새 나는 사진을 올려본다.
나는 중산간 예찬론자고 제주에서 자전거 타기엔 중산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제주의 냄새를 느끼려면 해안도로 만한 곳이 없다.
이 곳은 하귀-애월 해안도로 끝 자락에 위치한 다락쉼터로 올레길 16코스 구간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차량 통행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최고의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