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일장에서 만원주고 구매한 바람막이, 나쁘지 않다.
한때는 Rapha와 같은 비싼 옷(물론 좋긴 하지만)에 빠져 많이 사뒀으나 레이싱 핏이라 지나치게 타이트해 평소에 입을 수도 없고 땀흘리며 타는 자전거 특성상 또는 낙차라도 하게 된다면 감가상각이 너무 심하다. 쉽게 말해 가성비가 안나오고 돈이 아깝다.
요즘은 등산복 중심으로 파격 세일 제품이나 저렴한 브랜드를 찾아서 입고 있는데 그냥 속는셈 치고 구매했던 오일장표 바람막이가 꽤 괜찮은 핏과 성능을 보여줘 새삼 만족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