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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서적 과반수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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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9. 23:40
시중 서점 운동코너에 있는 책들이다.
이 중 과반 수는 쓰레기다. 특히 유명 트레이너를 내세운 책들은 더욱 그렇다.
동영상 한 번이면 설명될 내용을 굳이 사진으로 담아 어렵게 설명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운동하는 사진이 전부다. 왜 해야되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애초에 본인도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저 '이러저러한 부위가 자극 받으니 이렇게 운동하세요'라는게 전부다. 그럴거면 아나토미(Anatomy) 시리즈를 사보면 된다. 그 이상은 필요가 없다.
운동법이 궁금하다면 해당 운동을 유튜브에 검색해보는게 백배 더 유용하다. 힘들게 책으로, 사진으로 익힐 필요가 없다. 바보 같은 짓이다.
책이란 모름지기 글로써 설명이 가능해야 하는데 운동하는 모습외엔 아는게 없는 사람이 책을 내니 글은 부족하고 사진만 가득하다. 유명 트레이너가 운동하는 사진집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구매할 필요도 구매해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