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에는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자전거 탈때 꼭 빼놓지 않고 착용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모자와 버프다. 모자는 햇빛을 차단하고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머리에 흐르는 땀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고 버프는 추위 또는 햇빛으로 부터 얼굴을 보호하고 마찬가지로 이물질이 입에 들어가는 것을 차단한다.
처음엔 거추장스럽게 뭘 이런거까지 해야하나는 생각이었지만 몇 번 착용하다 보니 너무 편해서 이젠 하지 않으면 허전해서 타지 못할 정도가 됐다. 라이딩에 필수품이다. 심지어 일상 생활에도 모자와 버프는 꼭 하고 다닐 정도가 됐다.
모자는 라파(Rapha)의 팀 이슈 캡(Team Issue Cap), 버프는 얼마전에 소개한 라파의 윈터 카라(Rapha Winter Collar)다. 여름에는 버프사의 정품 UV 버프를 착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