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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삼양-오등동 아침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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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 10:48
Daum 지도: http://www.likejazz.com/kmz/maps/e51d91ac3f0f2273
RunKeeper: http://runkeeper.com/user/likejazz/activity/5838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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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에서 출발, 삼양을 지나 중산간로를 타고 오등동까지 오는 아침 라이딩을 다녀왔다. GPS는 이호쯤에서 켜서 거기부터 체크됐다.
출발 시각은 아침 7시, 총 주행거리는 약 40km, 쉬는 시간 포함해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경사도는 해발 0m에서 250m 까지. 원래 목표는 함덕까지 다녀오는 60km 구간이었는데 시간 관계상 무리라고 판단, 삼양에서 바로 올라왔다.
무엇보다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덥다. 암워머에 레인 자켓을 입고 갔는데 쪄죽을뻔 했다. 다행히 암워머는 저지 포켓에, 레인 자켓은 접어서 안장 가방(토픽 다이나팩)에 넣었다. 함께 한 옆 아파트 자덕은 도이터 베이스레이어 핫기어(!)에 겨울 자켓을 입고 왔는데 사람이 점점 익어가더라. 결국 허리에 묶고 달렸다.
용담 해안도로 구간은 이호까지만 좋았고 그 이후는 도로 공사하느라 다 뒤집어놓고 아침 출근 시간임에도 차량 통행량이 많았다. 아침에 그쪽으로 지나는 것은 비추다. 삼양에서 중산간으로 올라가는 길 부터는 차량 통행이 적어서 차선을 먹고 열심히 달리기 편했다. 뒤에 차가 따라올때만 살짝 비켜주면 되니 문제 없다. 이 마저도 뒤따르는 차들이 거의 없었다. 역시 1136번 중산간로가 라이딩하기엔 최적의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