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살때 끼워 사다 시피한 후미등이 밝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밝은걸 찾다보니 캣아이(Cateye) 제품군을 둘러보기에 이르렀고 자동으로 on/off 되는 제품에 관심이 갔다. TL-LD570 이란 제품인데 조도 센서와 진동 센서로 밝기와 충격을 감지해 어두운 곳에서 진동이 있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없으면 꺼지는 원리다. 게다가 무척 밝았다.

센서로 동작하다 보니 고장이 잦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반 년 사용하는 동안 그런 일은 없었다. 비를 맞고 물세차를 해도 끄덕 없는걸로 보아 방수기능도 나름 괜찮은거 같다.

이것 저것 자전거 용품이 많다보니 자전거 한 번 탈려면 준비할게 많은데 라이트를 켜고 끄는 귀찮음이라도 줄여주니 나름 만족도도 높다. 아끼는 물품 중 하나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