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마개가 없으면 자전거 타기 힘든 겨울이 왔다. 

한동안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다 드디어 추워졌다. 제주도 바야흐로 겨울 날씨에 접어들었다.

올 여름 세일할때 사둔 라파 메리노 햇(Rapha Merino Hat)을 잘 쓰고 다녔다.


지난 주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라이딩할때 모습. 11월 말임에도 질레(Rapha Gillet)만 입고 탈 정도로 온화했다.

겨울 모자가 하나쯤 더 있었으면 했는데, 게다가 챙이 있는 모자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라파 윈터 햇을 주문하고 말았다.


나도 윈터 햇 쓰면 이 정도 간지가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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