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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해수욕장, 자전거 테마 카페
likejazz
2011. 12. 6. 19:28
야간에 이호를 거쳐 용담 해안도로 라이딩 코스를 즐긴다고 얘기한 바 있다.
사실, 야간에 밝은 곳. 그러니까 라이딩을 할만큼 밝은 곳은 용담 해안도로가 유일하다 보니 그 곳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그나마 겨울에는 8시만 되어도 인적 하나 없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 여름의 시끌벅적한 바다를 위해선 다시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12월 겨울밤이지만 여전히 기온은 영상이고 바람도 쎄지 않아 아직은 라이딩 할만하다.
12월의 겨울밤, 인적하나 없는 이호 해수욕장의 모습.
소개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호 해수욕장에서 1km만 동쪽으로 가면 벨로인이라는 자전거 테마 카페가 있다. 근처에 카페가 없다 보니 상당히 인기 있다.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 게다가 자전거가 테마라니. 자주 들러야 겠다는 생각이다.
아쉬운 점은 정작 자전거를 타고 온 손님은 거의 없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