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stopper

카테고리 없음 2016. 5. 12. 12:46

자전거 의류에 Gore-Tex 는 솔직히 좀 오버다. 왜냐면 비오거나 험한 날씨엔 자전거를 타지 않기 때문이다. 고어텍스의 주요 특징이 방수인데 방수 기능이 필요가 없다. 자전거 옷에 가장 필요한 성능은 방수가 아니라 방풍이고, 방풍은 Windstopper 로 충분하다. 또한 윈드스토퍼가 훨씬 더 얇고 가볍다. 자전거 의류에 더 적합하다.


아디다스 할인 매장에서 윈드스토퍼 자켓을 15만원에 구입했는데, 가을/겨울철에 정말 유용하게 입고 있다. 겨울에도 그 안에 후리스 하나만 입으면 춥지 않으니 매우 실용적이다. 물론 후리스로도 해결 안되는 추위에선 비 올때 자전거 안타는거 처럼 안타면 그만 이니까 그 이상의 보온은 필요가 없다. 어짜피 길바닥이 얼 정도의 추위라면 위험해서 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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