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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va에 등록된 제주 세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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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5. 23:55
일전에 스트라바(Strava)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 있는데 스트라바의 가장 재밌는 점은 세그먼트(Segment) 기능이다.
특정 코스를 지정해 놓으면 그 구간을 달리는 사람들끼리 저절로 TT(Time Trial)를 펼칠 수 있는 재밌는 기능이다.
제주에도 몇 군데 세그먼트를 등록했는데 주로 자출 구간인 하귀-오등동 구간에 여러가지 업힐, 다운힐을 등록했다. 이 근처를 달리는 사람이 있다면 스트라바를 한 번 켜보시길.
그런데 맨날 둘 아니면 세명이서 경쟁하는게 재미없어 최근에는 사용이 뜸했다. 언제쯤이면 제주에도 서울의 남산 업힐 처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수 있을까. 두 페이지에 달하는 순위표를 보고 있자니 그저 부러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