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시민모임이란 곳에서 아웃도어 자켓을 세번만 세탁하면 방수가 거의 안된다고 발표했다. 일부 자켓은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도 함께.

싸이클 의류도 아웃도어 제품에 포함되는 바, 이런류의 소식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발수성 언급한 부분은 예전부터 나도 경험한 바다. 머신 세탁 라벨이 있어서 세탁기에 세탁을 했더니 레인자켓의 기능을 50%나 상실해 버렸다는 분도 있다.


사진 출처: http://miragegong.tistory.com/338

공교롭게도 나도 동일한 제품이다. 그리고 나도 머신 세탁 할때마다 발수 기능이 떨어진다는걸 몸소 체감 중이다.

세탁을 안하는게 제일 좋지만 얼룩이며 냄새는(페브리즈로 해결 가능하겠지만) 어쩌라고. 두 시즌 동안 그러니까 2년동안 한 번도 세탁 안했다는 분도 있는데 무엇보다 위생이 걱정이다. 그렇게까지 하며 입고 싶은 생각은 없다.


사진 출처: http://miragegong.tistory.com/338

가장 좋은 방법은 발수 스프레이 도포다.

귀찮겠지만 세탁 몇 번에 한 번 정도는 발수 스프레이를 도포하고 건조 작업(드럼세탁기의 건조기능)을 해줘야 발수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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