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빅(mavic)은 내가 라파(rapha) 다음으로 좋아하는 싸이클링 브랜드다.

원래 휠로 유명한데 몇 년전 M 이라는 의류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고 저지, 빕등 다양한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젠슨(JensonUSA)에서 이월 상품을 대폭(!) 할인해 자주 해외 주문하기도 하는데 얼마전 마빅 헬맷이 출시됐다.

마빅은 프랑스 브랜드 답게 디자인이나 품질이 훌륭한 편인데 이번 헬맷 또한 아주 세련되고 매끈하게 생겼다.



3년의 연구 기간, 25,000개의 머리 모형을 연구했다고 한다. 멋지다.

다만, 이 샘플 중에 머리 큰 아시안 핏도 대다수 포함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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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명색이 "제주"를 테마로 한 자전거 블로그인데 바다 배경 사진이 하나도 없을 순 없다.

간만에 제주 냄새 나는 사진을 올려본다.

나는 중산간 예찬론자고 제주에서 자전거 타기엔 중산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제주의 냄새를 느끼려면 해안도로 만한 곳이 없다.

이 곳은 하귀-애월 해안도로 끝 자락에 위치한 다락쉼터로 올레길 16코스 구간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차량 통행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최고의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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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감동스러운 라파(rapha)의 옷들.

이번에는 선물받은 라파 폴 레인 자켓이다. 여러종류의 라파 제품이 있지만 단일 품목으로는 지금까지 구매했던 중 가장 비싸다.

원래 신품은 $320 에 달하고 구매 대행 제품이 65만원이 넘으니 정말 비싼 물건이다.

물론 난 $220 할인 가격에 10%를 더 할인 받았고 관세로 5만 8천원을 내긴 했지만 한국돈으로 30만원이 안들었으니 원래 정가보다도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한 셈이다. 그래도 비싸긴 하지만 한 번 만져보면 충분히 돈 값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전혀 아깝지 않다.

"레인" 자켓이지만 비 맞으면 슬플 것 같은 품질과 디자인이다. 절대 비 맞출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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